• 이지아 결혼관

    배우 이지아가 결혼관을 밝혔다.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그랜드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SBS 새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지아, 엄지원, 송창의, 하석진, 조한선, 서영희, 김정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지아는 “시간이 참 빠르다. 2년 만에 복귀라는 사실을 알고 나도 놀랐다”라며 “김수현 선생님 작품은 저 뿐만 아니라 모든 연기자들이 꿈꾼다. 너무나 기쁘고 설렌다”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지아는 결혼관을 묻는 질문에 “한 쪽에만 맞추고 인내하고 복종하는 그런 관계는 원하지 않는다. 서로 이해하주 아껴주는 결혼이 가장 행복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평범한 집안의 두 자매를 통해 부모세대와 다른 결혼관과 달라진 결혼의 의미,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드라마. 이지아는 극중 정태원(송창의)를 만나 결혼했지만 시어머니와 시누이들을 참아낼 수 없어 결혼 4년 만에 이혼하는 오은수 역을 맡았다.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오는 9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이지아 결혼관, 사진=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