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단 "경제 분야에서 발전된 모습이 특징이다"1위는 런던, 2위는 뉴욕…"서울 톱5가 내년 목표"
  • ▲ 서울시청ⓒ연합뉴스
    ▲ 서울시청ⓒ연합뉴스




    서울시가 2013년 <세계도시 국제경쟁력>에서
    2년 연속 종합순위 6위를 차지했다.

    세계도시 국제경쟁력 순위(Global Power City Index)는
    일본 모리기념재단 도시전략연구소에 의해 매년 10월 발표된다.

    이 순위는 도시의 종합경쟁력 관점에서
    경제, 연구개발, 문화교류, 거주, 환경, 교통접근성 등
    6개 분야에 대해 모리기념재단이 자체 개발한 26개 평가항목과
    70개 지표를 활용해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한다.

    서울시보다 높은 평가를 받은 도시로는
    1위 런던, 2위 뉴욕, 3위 파리,
    4위 도쿄, 5위 싱가포르가 차지했다.

    서울시는 2008년 13위,
    2009년 12위, 2010년 8위,
    2011년 7위를 기록했으며
    작년과 올해에는 모두 6위를 차지했다.

    "6위 서울이 5위인 싱가포르와의 격차가 작년 38점차에서
    올해 9점차로 대폭 감소된 점이 주목할만한 특징이다.
    특히 <경제>분야에서의 향상이 가장 크게 기여했다"

       - 모리기념재단 관계자


    "앞으로도 국제경쟁력과 삶의 질 평가에서
    서울시가 세계 경쟁도시와 비교해
    무엇이 부족한지를 파악하고
    도시경쟁력과 대외신인도를 높여
    세계 TOP5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서울시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