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소 찬열과 이호정이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다.

    16일 케이윌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엑소 찬열과 신인 모델 이호정은 케이윌 [촌스럽게 왜 이래] 뮤직비디오에서 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공개된 두 장의 사진에서 찬열 이호정은 애틋한 포옹신을 선보이며 실감나는 커플 연기를 펼쳤다.

    찬열 이호정 뮤직비디오는 소녀시대, 비스트 등 K팝 최고 가수들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해 온 쟈니브로스 홍원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다른 공간에서 연결된 같은 행동을 하는 남녀 모습을 담았다.

    홍원기 감독은 “헤어진 사람을 잊지 못하며 집착하는 남녀의 감정을 반어적 표현으로 [촌스럽게 왜 이래]라는 테마로 풀었다. 뮤직비디오 속 둘은 헤어진 연인이 아니라 만날 수 없는 사람을 그리워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사랑과 이별의 복합적인 감정을 200% 소화해낸 찬열과 이호정의 몰입도 높은 연기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촌스럽게 왜 이래]는 올 한해 리쌍의 [눈물], 씨스타 [기브 잇 투 미](Give it to me), 범키의 [갖고 놀래] 등 히트를 기록해온 이단옆차기와 케이윌이 호흡을 맞춘 곡. 어쿠스틱 한 알앤비 장르의 곡으로, 재지(Jazzy)한 피아노 선율과 레트로 알엔비 리듬의 넘실대는 그루브에 케이윌의 섬세한 보컬이 조화를 이룬다.

    한편, 케이윌은 18일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4번째 미니앨범을 공개하고 방송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찬열 이호정,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