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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기영이 이효정과 친형제 사이임을 밝혀 화제다.이기영은 지난 15일 방송된 KBS2 <1대 100>에 출연해 “사람들이 잘 알지는 못하지만 이효정과 친형제 사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만약 같은 작품에 형의 이름이 들어가 있으면 작품을 포기했다. 세 살 차이이지만 어려운 형님이다. 외모가 다르다 보니 둘이 형제라고 다들 의심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기영은 “형과 작품이 겹치면 안 했었다. 어렵고 마음 놓고 연기를 할 수 없을 것 같았다. 연기 경력 30년차 정도가 되니까 형과 함께 작품을 할 수 있겠더라. 그러다가 SBS 드라마 <자이언트>에 같이 출연했는데 막상 해보니까 좋았다. 내가 형보다 높은 직급이라 마음껏 소리칠 수 있어서 그랬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효정 이기영 친형제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효정 이기영 친형제였구나”, “형제일 줄은 정말 몰랐네 몰랐어”, “이효정 이기영 친형제 대박!”, “지금까지 비밀로 한 게 더 대단하다”, “이효정 이기영 친형제 듣고 보니 닮은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효정 이기영 친형제, 사진=KBS2 1대100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