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은혜, 이동건 주연의 <미래의 선택>이 14일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극본 홍진아, 연출 권계홍 유종선)은 차원이 다른 신(新) 타임 슬립 드라마로 방송국 PD와 방송작가, 아나운서와 비디오 저널리스트 등 방송가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이제까지 시도된 적이 없는 새로운 시각에서 다룬다.

    그동안 최고의 명품 드라마를 통해 수많은 폐인을 양성한 홍진아 작가와 다양한 작품 속에서 세련된 연출을 보여준 권계홍 PD의 의기투합, 여기에 윤은혜-이동건-정용화-한채아-최명길-고두심 등으로 구성된 막강한 라인업이 모여 2013년 후반기 월화 안방극장을 휩쓸 최강 드라마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 새로운 차원의 신(新) 타임 슬립 드라마를 표방하고 있는 <미래의 선택>의 관전포인트 네 가지를 짚어본다.

    명품 작가와 PD의 신선한 만남

    <미래의 선택>은 그동안 <베토벤 바이러스>, <더킹 투하츠> 등 최고의 명품 드라마를 통해 탄탄한 필력을 인정받은 홍진아 작가와 <못된 사랑>, <강력반> 등에서 섬세하면서도 구성진 연출력을 선보인 권계홍PD가 첫 호흡을 맞추는 작품.

    “드라마를 통해, 열심히 살지만 출구가 보이지 않는 사람들에게 ‘틀리지 않았다’라는 응원의 말을 하고 싶었다”는 권계홍 PD와 “즐거운 상상에서 시작된 작품인 만큼 모두가 행복해지는 예쁜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는 홍진아 작가의 상상력이 버무려져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내게 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윤은혜 이동건 정용화 한채아, 최강 케미스트리란 바로 이런 것

    드라마를 이끌어갈 윤은혜-이동건-정용화-한채아 등 4인방은 운명과 선택 속에서 아슬아슬 짜릿한 러브스토리를 이끌어가며 안방극장을 달콤쌉싸름한 핑크빛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특유의 사랑스러움으로 복귀, [로코 본색]을 발산할 윤은혜와 군 제대후 첫 복귀작에서 야심만만한 파격변신을 선보일 이동건, 언더커버보스라는 반전을 통해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 정용화와 섹시하고 앙큼한 매력만점 리포터 역을 통해 [남심홀릭]을 예고하고 있는 한채아 등 개성 가득한 네 사람의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이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명길 고두심 오정세 이미도, 초호화 명품 배우들의 환상조합

    대한민국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사로잡아 온 [절대 포텐] 명품 배우들이 총집결, 드라마의 완성도에 힘을 더한다. 25년을 거슬러 왔다는 독특한 설정의 최명길과 카리스마 가득한 언론 재벌가 회장의 모든 것을 보여줄 고두심은 [국민 여배우]의 관록으로 극에 든든한 무게감을 보탠다. 또한 스크린과 연극 무대를 오가며 명품 연기를 보여준 [신 스틸러] 오정세-이미도 등 최강의 연기파 배우들이 가세해 드라마에 묵직한 힘을 더한다.

    진부했던 기존의 타임슬립은 잊어라

    <미래의 선택>은 보다 나은 나 자신을 위해 [미래의 나]가 찾아와 다른 운명을 개척할 수 있도록 선택의 방향을 제시해 준다는 독특한 설정에서 시작된다. [현재의 나]와 [미래의 나]가 만나 좌충우돌 부딪혀가며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또 다른 성장의 모습을 보여주게 되는 것.

    수많은 시행착오 속에서 스스로의 선택에 대한 책임과 결과를 보여줌과 동시에 사랑과 진짜 나 자신에 대한 진정성을 되짚어본다. 주인공들을 둘러싼 예측할 수 없는 반전 전개와 이미 기획 단계부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뜨겁게 자극해왔던 ‘미래의 선택’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KBS2 새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은 10월 1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미래의 선택, 사진=에넥스텔레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