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밀> 이다희가 신세연 스타일의 사랑법으로 호평 받고 있다.
     
    KBS 2TV 수목드라마 <비밀>(극본 유보라 최호철, 연출 이응복 백상훈)에서 차갑고 도도한 여인 신세연 역을 맡고 있는 이다희가 [흥행보증수표]라는 호평을 받으며 높은 시청률을 이끌고 있다.
     
    극중 신세연은 미모와 지성을 모두 갖춘 엘리트녀로 완벽함으로 자신을 철통 방어한 것 같아 보였지만, 사랑 앞에 홀로 눈물 흘리고 한없이 작아지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신세연은 사랑 앞에 상처받은 자신의 마음을 더욱 깊숙이 숨기고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 조민혁(지성)에게 결혼을 비즈니스 관계로 성립하자며 계약서를 내민다. 그런가 하면 민혁을 향해 따끔한 충고와 경고를 통해 시청자들의 마음 속 앙금을 없애주는 통쾌함을 선사했다.
     
    이다희는 이전 작품인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로맨스를 <비밀>을 통해 남들과는 다른 신세연만의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과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11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10일 방송된 KBS2 <비밀>은 전국기준 14.6%로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수목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