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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찾기 위한 재검색이 실시된 이후 국가기록원 직원들이 대통령지정기록물 열람실로 들어가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뻔뻔한 文 & 재인 (2013)
헌정사상 초유의 사초(史草) 게이트가
[실종]이 아닌 [삭제]로 드러났다.
민주당과
친노(親盧·친노무현)세력,
이제 책임질 일만 남았다.민주당과 친노세력이
영토 주권을 포기한 것도 모자라,
김정일에게 굽실거렸던 회담 내용을 숨기기 위해
[NLL 대화록]을 폐기-은폐한 사실이
검찰의 조사 결과 밝혀졌다.
[종북세력의 숙주]라는 비난은
괜히 나오는 게 아니었다.
민주당과 친노세력은
[NLL 대화록]의 원본을 아예 삭제해 버렸고,
수정본은 국가기록원에 이관하지도 않은 채
꽁꽁 숨겨두고 있다가 검찰에 발각됐다.
이런 자들이 대한민국 제1야당 자리를 꿰차고 있다니,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이
지하에서 통곡할 노릇이다. -
- ▲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이 청와대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 盧 대화록 삭제 의혹, 결국 현실로!
√. 대화록은 없었다.
√. 폐기된 흔적만 존재할 뿐이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 김광수)는
노무현 정부가 국가기록원으로 이관했다는
대통령 기록물 전체를 확인한 결과,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2일 공식 발표했다.
노무현 정부가 애초부터
[NLL 대화록]을 이관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검찰은
대화록 원본이 노무현 정부 측 청와대 문서관리시스템인
이지원(e知園)에 등록됐다가
누군가에 의해 삭제된 흔적을 찾고
대화록을 복원하는데 성공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분명 국가기록원에는 없었던 대화록이다.
그런데 노무현 전 대통령이 봉하마을로 가져갔던
복제 시스템에선 대화록이 발견됐다.
이는 국가정보원이 공개했던 것과
같은 내용이 담겨 있는 수정본이었다.
노무현 정부는 대화록을 국가기록원에 통째로 넘겼으나,
이명박 정부가 대화록을 삭제했다는
민주당과 친노세력의 주장이
[뻔뻔한 거짓말]로 드러난 셈이다.
지난 2008년 임기를 마친 노무현 전 대통령은
뭔가를 숨기려는 듯,
이지원을 통째로 복사해 봉하마을로 가져갔었다.
이장폐천(以掌蔽天),
민주당과 친노세력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었다.
검찰은
그동안 소환을 거부해왔던 친노세력 30여명을 소환,
대화록 폐기 등 핵심의혹을 조사한 뒤
최종수사결과를 이달 안으로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
- ▲ [NLL 대화록 폐기] 사건의 배후로 알려진 민주당 문재인 의원. ⓒ자료사진
#. “문재인, 슬그머니 덮자며 국민 우롱?”
√. 대국민 사기극! 민주당은 입장 밝혀라.
√. 문재인, 직접 나와 자초지종 설명하라.
새누리당은
사상 초유의 사초(史草) 게이트를 묵과할 수 없다는 분위기다.
검찰의 중간수사 발표 직후
새누리당 원내대변인단이 총출동해
사건의 경위와 책임을 추궁했다.
특히,
[NLL 대화록 폐기] 사건의 배후인
민주당 문재인 의원에게 포화가 집중됐다.“사건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
민주당은 진실을 왜곡하고,
국민들을 혼돈 속에 빠트린 것에 대한
사과와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또한 검찰은 더 철저한 수사를 통해
실종에 관련된 진상규명과 또 관련자들의
법적 책임을 추궁해야 할 것이다.”
- 김태흠 원내대변인“노무현 정부가
치밀한 시나리오를 통해 회의록을 의도적으로 은폐하려고 했다는
정황이 확실해졌다.
남북 정상회담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이자 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이었던
문재인 의원은
회의록과 관련해 100% 이관시켰다고 주장했다.
최근엔
[국민이 피곤해하니 NLL 논란을 끝내자]고 하는 등
제3자적 발언으로 국민적 공분을 산 바 있다.
(대화록이) 이관되지 않았다는 것이 사실로 밝혀진 만큼,
사초 행방불명의 당사자인 문재인 의원이
직접 국민 앞에 나와 자초지종을 밝혀주실 것을 촉구한다.
민주당 역시 정치쇼에 에너지를 소비하기보다는
사초실종이라는 대국민 사기극에
민주당의 입장을 국민 앞에 밝히고
진심으로 반성하고 사과하길 촉구한다.”
- 홍지만 원내대변인“전대미문의 사초 증발이 현실로 확인됐다.
참여정부 인사와 문재인 의원은
이 문제 대해 경위를 자세히 설명하고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져야 한다.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을 공개하자고 호언장담 하다가
이제 와서 문제를 슬그머니 덮자고 말을 바꾸면
국민을 우롱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석고대죄를 해야 할 것이다.
참여정부 시설 청와대 근무자들에 대해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해
누가 무슨 목적으로 사초를 폐기했는지 분명히 밝혀야 한다.”
- 강은희 원내대변인정치권과 국민의 시선은
온통 민주당 문재인 의원에게 쏠려있다.
하지만 문재인 의원은
사건이 조용히 덮어지기만을 바라는 듯
끝내 굳게 입을 다물었다. -
- ▲ [NLL 대화록 폐기] 사건이 들통나자 이상한 해명을 늘어놓은 민주당 김관영 대변인. ⓒ연합뉴스
#. 민주당은 철면피? 음모론에 궤변까지
√. 민주당, 국면전환용 음모론 주장.
√. 대화록 숨겨놓고, 찾았으니까 문제 없다?
새누리당이 십자포화를 퍼붓자
민주당은 사건의 본질을 흐려가며
[물타기 전술]을 펴는 모습이다.
예상을 벗어나지 않았다.
매번 그랬던 것처럼 불리하면 꺼내는 카드인
[음모론]을 들고 나온 민주당이다.“검찰이 갑작스럽게 수사결과를 발표한 것은
최근의 잇단 국정난맥상
국면전환용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
오늘 검찰수사결과에서 분명해진 점이 있다.
바로 정상회담 대화록이 분명히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더 이상 정상회담 회의록 사초폐기 운운하는 것은
사실과 전혀 동떨어진 정치적인 주장일 뿐이다.
민주당은
앞으로의 검찰 수사결과를 지켜보고 예의주시하겠다.”- 민주당 김관영 대변인
노무현 재단도 성명을 통해
결국 대화록의 존재가 확인됐다며
대화록 실종 등 주장의 근거는 없어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건의 전후배경을 모르는 이라면
혹할 수도 있는 교묘한 주장이었다.
음모론을 전제로 깔아 놓고,
대화록 수정본은 존재하니까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식이다.
하지만 민주당과 친노세력이
대화록 원본은 폐기하고,
대화록 수정본을 국가기록원에 이관하지 않았다는
본질에는 변함이 없었다.
새누리당 김태흠 원내대변인은
민주당과 친노세력의 입장 표명과 관련,
[뻔뻔함과 궤변의 극치]라고 강력 비판했다.“민주당과 노무현 재단은
대화록은 명백히 존재한다는 것이 입증됐다고 주장하며
정략적 정치공세로 호도하고 있다.
검찰 발표를 보면,
(민주당과 친노세력이) 대통령 대화록을
공식적으로 국가기록원에 넘기지 않은 것이 사실이고,
봉하마을로 무단 반출했다가 압수된 이지원에도
대화록이 삭제된 것을 검찰이 복원한 것이다.
대화록이 마치 국가기록원에 존재하고,
공식적으로 기록을 이관한 것처럼 궤변을 늘어놓는 것은
최소한의 양심도 없는 행태다.”[NLL 대화록]을 국가기록원에 이관했다는
민주당과 친노세력의 거짓말이 들통난 이후,
인터넷 상에서는
[민주당 해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파출소와 무기고를 습격해 북한을 도와야 한다는
통진당 이석기 의원이나,
영토주권을 포기한 것도 모자라 사초를 폐기하고 은폐한
민주당이나
별반 다를 게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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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트위터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