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 열애설 부인

    인피니트의 엘(21·본명 김명수)이 [화성인 초콜릿녀] 김도연(24)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인피니트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27일 “엘과 김도연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친하게 지내는 친구 사이일 뿐 연인은 아니다”라며 “멤버들이 월드투어 중이라 해외에 있다 보니 확인하는데 시간이 걸렸다. 직접 물어보니 아니라고 말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마트 데이트 사진에 대해서는 “해당 사진 속에 있는 남성이 엘이 맞는지 진위여부를 확인해 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인피니트 엘 여자친구와 같이 있는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두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얼굴을 가린 엘은 한 여성과 팔짱을 끼고 다정하게 장을 보고 있다.

    또한, 최근 온라인 상에는 [엘 열애 증거사진]이라는 제목으로 엘과 김도연 양이 교제 중이란 추측 글과 함께 팔찌, 운동화, 티셔츠 커플 아이템 등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와 엘과 김도연이 교제 중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외에도 인피니트 앨범의 땡스투에 [도연]이란 이름이 적혀 있다는 것도 증거로 떠올랐다.
     
    한편, 김도연은 지난 2010년 11월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일명 [얼짱 초콜릿녀]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그녀는 “지난 6년동안 먹은 초콜릿 양이 1.2톤에 달한다”며 특이한 식성으로 주목을 받았다.

    (엘 열애설 부인,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