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후배 빈소 지킨 것으로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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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맨 오성우(46)가 세상을 떠났다.

    지난 25일 경기도 구리시 소재 한양대학교병원에서
    오성우는 당뇨병 합병증으로 숨을 거뒀다.

    지난 1987년 KBS 공채 5기 개그맨으로 방송에 입문한 그는
    영화 <티라노의 발톱>, <영구와 공룡 쭈쭈>,
    KBS2 <유머 1번지>, <쇼 비디오자키> 등에 출연했고 
    다양한 활동을 하며
    80년대 말부터 90년대 초까지의
    개그계를 이끌었다.

    평소 친분이 있던 개그맨 선배 심형래는
    오성우의 빈소를 지키며 애통해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성우의 빈소는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 사진제공= 개그맨 서인석 팬 카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