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동안 엄마

    <안녕하세요>에 46세 동안 엄마가 등장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는 아들에게 누나라 부르라고 강요하는 최강 동안엄마 때문에 고민이라는 아들이 출연했다.

    이날 사연의 주인공은 “올해 나이 46세인 엄마는 20대로 오해 받을 정도로 동안 외모를 가지고 있다. 함께 다니면 남자들이 계속 쫓아다닌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스튜디오에 모습을 드러낸 동안 엄마는 46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키 171cm, 몸무게 51kg의 늘씬한 몸매를 자랑해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녀는 직업이 밸리댄스 강사로 하루 3시간 꾸준한 운동과 피부 관리를 하고 있다고.

    아들은 “엄마와 함께 학교 주변을 돌아다닌 적이 있는데 이를 본 친구들이 엄마를 여자친구로 오해해 학교에 바람둥이라는 소문이 퍼졌다. 여자친구가 나와 엄마 사이를 오해해 결국 헤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엄마랑 아빠가 같이 다니면 사람들이 부적절한 관계로 오해하고, 형과는 커플로 오해를 한다”면서 “엄마는 밖에서 엄마라고 부르지 말고 누나라고 부르라고 강요한다”고 폭로했다.

    이에 엄마는 “아들이 엄마라고 부르자 주위 사람들의 시선이 쏟아졌다. 수군거림이 부담스러워서 엄마라고 부르지 못하게 한 거다”라고 해명했다.

    (안녕하세요 동안 엄마, 사진=KBS2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