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지역에서 연달아 두 차례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새벽 4시 30분 쯤 울산광역시 동북동쪽 35km 해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어 6분 뒤 같은 방향 36km 해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또 발생했다.

    지진 규모 3은
    사람이 진동을 느끼지는 못하지만
    유리창이 흔들리거나 침대 등 가구가 흔들리는 것을
    감지할 수 있는 정도다.

    울산기상대는
    "지진이 연이어 발생했는데,
    뚜렷한 이유를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