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근석 예쁜 남자 출연 확정

    배우 장근석이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예쁜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KBS2 드라마 <사랑비> 이후 1년 만이다.

    만화가 천계영(43)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예쁜 남자>는 세상에서 가장 예쁜남자 독고마테가 잃어버린 가족과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해 대한민국 상위 1%의 여자 열 명을 정복해 나가는 이야기. 장근석은 뛰어난 미모를 이용해 돈과 출세를 얻으려는 야망을 가진 나쁜 남자 독고마테 역을 맡았다.

    영화 <코리아>, <파파로티>, <7번방의 선물>을 집필한 극작가 유영아가 극본, <궁>, <꽃보다 남자>, <탐나는도다> 등을 만든 그룹에이트가 제작에 참여한다.

    그룹에이트 측은 18일  “<예쁜 남자>를 기획하면서 처음부터 장근석을 주인공으로 생각해왔다”며 “장근석과 함께 캐릭터와 작품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 데뷔 21년차 배우 장근석은 이번 역할을 통해 노련한 연기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벌써부터 아시아를 비롯한 유럽, 남미에서 문의가 쇄도하고 있을 정도로 기대감이 높은 작품이다.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한 만큼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장근석이 출연하는 <예쁜 남자>는 올해 하반기에 방송을 앞두고 있다.

    (장근석 예쁜 남자, 사진=트리제이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