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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업협동조합 중앙회(수협)은 3%에 달하는 수산정책자금 대출금리를 2%p 줄어든 1%로 내리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수협은 3일 기자간담회에서 수산정책자금 대출액 2조9,191억원 중 87%인 2조5,340억원이 3% 이상으로 운용되는등 시장금리는 하락하는 추세인데 비해,
수산정책 대출금리가 변동이 없는 점을 들어 이 같은 금리 인하 조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2008년 금융위기 이후 저금리 기조로 시장금리는 하락세가 지속되는데 비해,
수산정책자금 대출금리는 변동이 없어 어업인들이 애로를 느끼고 있다.”
– 수협 관계자수협은 수산 정책 자금 금리를 인하 할 경우 필요한 예산이 506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수산정책 자금 중 금리 3% 적용 대출잔액의 2%에 해당하는금액이다.
영어자금만 금리를 인하할 경우 필요한 예산은 363억원으로 줄어든다.한국은행 기준금리는 2004년 3.25%에서 2012년 2.75%로 줄었고
시중은행 대출 평균 금리 역시 2004년 6.35%에서 2012년 5.31%로 줄었다.
그러나 수산정책자금은 2004년부터 3%에서 변동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