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른 사람의 눈을 보면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초능력을 가진 소년 [박수하] 역을 맡은 이종석.
    수하는 어린 시절 불운의 사고를 통해 남들이 없는 능력을 갖게 된다.

    만약 당신에게 정말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면?

    29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새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제작발표회에서 이종석은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읽고 싶다”고 말했다.

    상대가 정말 날 위해 한느 말인지 아닌지 궁금할 때가 많다. 친구들 마음도 스텝들 마음도 궁금하다.


    하지만 그와 달리 함께 연기하는 이보영과 윤상현은 “세상 일을 다 알고 싶지 않다. 때로는 모르는게 약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윤상현은 “만약 다른 초능력이 생긴다면 헐크처럼 힘이 세졌으면 좋겠다”며 주위 사람들을 웃겼다.

    나이가 먹다 보니 열심히 운동해도 근육이 잘 안 붙는다. 헐크처럼 되고 싶다.


    한편,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국선전담변호사(이보영)와 상대방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초능력 소년(이종석)을 둘러싼 사건과 로맨스를 그린 법정로맨스판타지 드라마로 오는 6월 5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