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방 사이 문턱 제거 및 손잡이형 방문 [슬라이딩형]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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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림산업이 장애인 보호시설에 대한 시설개조 지원에 나섰다.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시설 개선을 통해 삶의 질을 한층 높여주기 위해서다.
     
    <대림산업>은 29일
    서울시 강서구 공항동에 위치한 장애인 보호센터
    <샬롬의 집>을 장애인 맞춤형 공간으로 개조했다고 밝혔다.
     

    <한국 해비타트>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중증 장애인 30여명이 거주하는 <샬롬의 집>은
    낡은 일반 가정집을 그대로 사용해
    장애인들이 지내기에 불편한 점이 많았다.

    이에 <대림산업>은 휠체어를 타고도 집안을 불편함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거실과 방 사이의 문턱을 제거했다.

    또  손잡이형 방문을 슬라이딩형으로 교체하는 등 이용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특히 현관에는 버튼식 자동문을 설치해 장애인들이 손쉽게 출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고효율 보일러를 설치하고. 창호도 교체하는 등
    단열 성능을 대폭 강화해 냉난방 에너지를 58% 가량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연간 200만원 이상 냉난방 비용 절감이 가능해졌다.

     

    “<대림산업은 2005년부터
    <한국 해비타트>와 [희망의 집 고치기] 봉사 활동을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나눔의 형태도 진화해
    단순한 도배‧장판 교체에서 무장애 설비, 고단열 시공 등
    대림산업의 건설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 김호 건축사업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