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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이 드디어 재희와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갖는다.장희빈의 새로운 해석과 김태희-유아인의 궁궐 로맨스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 이하 장옥정) 속 유아인과 재희가 첫 만남부터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친다.
지난 20일 방송에서 치수(재희)는 장현(성동일)의 목을 따러 왔다는 파격적인 등장으로 무사히 신고식을 치렀다. 어린 시절부터 옥정(김태희)을 연모했지만 장현의 계략으로 내쳐진 후 청국으로 건너가 거상이 되어 돌아왔다.
현재로서는 치수와 옥정의 재회가 만만해 보이지 않는다. 옥정은 궁궐에서 중전 바로 아래의 지위 정1품 희빈의 봉작을 받은 상태로 이순(유아인)과의 애정 라인도 탄탄히 구축된 상태. 하지만 조선을 쥐락펴락하는 거상이 되어 돌아온 만큼 치수가 어떻게 옥정과 재회하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숙명의 라이벌 이순과 치수가 오늘 밤 저잣거리에서 운명적인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이순과 치수가 첫 만남부터 인상 깊은 대면식을 하게 된다. 두 남자의 불꽃 튀는 연기 대결을 기대하셔도 좋다”며 두 사람의 강렬한 첫 만남에 대해 귀띔했다.
김태희를 두고 유아인과 재희의 불꽃 튀는 대결은 오늘 밤 10시 방송되는 <장옥정, 사랑에 살다> 15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