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장면, 하지만 180도 다른 작전.."흥미롭네~"
  • [연애를 조작한다]는 흥미로운 설정과, 첩보물에서나 볼 수 있는 소재들로 색다른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tvN <연애조작단; 시라노>가 웰메이드 수사물 OCN <특수사건전담반 TEN>과 비슷한 장면들이 포착돼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로맨스 드라마 <연애조작단; 시라노>와 수사 드라마 <TEN>, 전혀 다른 두 장르의 드라마에서 비슷한 장면이 등장한다는 점이 흥미롭게 전달되며 시선을 끌고 있는 것.

    27일 밤 11시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연애조작단; 시라노>(연출: 강경훈/극본: 신재원/제작사: 오보이프로젝트)는 연애에 서투른 사람들을 대신해 사랑을 이뤄주는 연애조작단 [시라노 에이전시]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랑과 연애에 대한 달달한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쥐도 새도 모르게] 사랑을 이루고 싶은 의뢰인을 도와 타깃과의 사랑을 성사시키는 연애조작단 [시라노 에이전시] 팀의 치밀하면서도 은밀한 연애작전이 펼쳐지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OCN <TEN 2>(매주 일요일 밤 11시)는 검거확률 10% 미만의 사건들만 수사하는 특수사건 전담반의 활약상을 담은 작품으로, [웰메이드 수사물]이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연애조작단; 시라노>의 연애조작단 [시라노 에이전시] 팀과 <TEN>의 특수사건전담반 [TEN] 팀이 심각하게 회의를 하는 모습, 완벽한 작전수행을 위해 철저하게 짠 작전계획표가 나열돼 있는 각각의 모습이 한 눈에 보인다. 

    뿐만 아니라 연애조작단 [시라노 에이전시] 팀의 리더 서병훈(이종혁 분)과 특수사건전담반 [TEN]팀의 리더 여지훈(주상욱 분)이 트렌치코트를 입고 특유의 카리스마를 뿜고 있는 장면까지 더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연애조작단 [시라노 에이전시] 팀은 사랑을 위한 연애작전을, 특수사건전담반 [TEN]팀은 범인을 잡기 위한 수사작전을 짜고 있는 것.

    로맨스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장면들이 등장하는 것은 <연애조작단; 시라노>가 단순한 연애물이 아니라는 점을 설명하고 있다. 

    [연애조작]이라는 흥미로운 설정에 치밀하게 계획된 연애 작전들이 펼쳐지며, 여성시청층뿐 아니라 남성시청층까지 좋아하는 로맨스 드라마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매회마다 상상을 뛰어넘는 기상천외한 연애작전들이 보는 재미를 더할 계획.

    <연애조작단; 시라노>를 담당하는 CJ E&M의 강희준 프로듀서는 “드라마 기획기간만 2년 정도가 걸렸을 만큼, 드라마의 메인 세트장부터 구성과 연출 등 단순한 로맨스물을 뛰어넘기 위해 치밀하게 제작했다”며 “달달한 로맨스와 긴장감 넘치는 연애작전이 조화를 이루며 남녀 모두에게 사랑 받는 로맨스 드라마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존의 로맨스 드라마를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연애조작단; 시라노>는 27일 밤 11시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