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임대 후분양 아파트 인기
  • ▲ 향남신도시에 분양된  조감도
    ▲ 향남신도시에 분양된 <모아엘가> 조감도

     

    전셋값 고공행진이 이어지면서 일정기간 임대로 살다가
    보증금 상승 부담 없이 저렴하게 분양받을수 있는 <분양전환 임대아파트>가 인기다.

    <분양전환 임대아파트>란 일정기간 임차해 살다가
    자신 소유의 주택으로 분양받을수 있는 아파트를 말한다.
    <분양전환 임대아파트>는 임대기간이 5~10년인 국민임대 방식과,
    임대기간이 2년 6개월에서 ~ 10년인 민간임대방식 두 종류가 있다.
    <분양전환 임대아파트> 입주자가 분양을 원할시,
    가격이 대부분 전환 당시의 감정평가액으로 책정되므로
    통상 인근의 같은 크기 아파트 값보다 10%가량 싼 것이 장점이다.

    지난달 <분양전환 임대아파트>로 분양된 향남신도시 <모아엘가> 1~3순위 청약접수결과,
    433가구 모집에 총 586건이 접수됐다.
    전용면적 84㎡형은 225가구 모집에 338명이 청약해 1.5대1의 경쟁률로 가장 인기가 높았다.


    "향남신도시 <모아엘가>는 10년임대로 일정금액의 전세금만 내면
    5년 동안 전셋값 인상 없이 임대로 살다가 나중에 우선 분양받을 수 있는 장점 때문에
    큰 호응을 얻은 것 같다"
       - 모아엘가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