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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가 곰돌이 목베개 가채를 선보였다.김태희는 지난 20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살에 살다>(이하 장옥정) 촬영장 뒷모습을 살짝 공개했다.
사진 속 김태희는 화사한 하얀색 한복 차림으로 목베개를 가채 삼아 앉으나 서나 대본에 빠져있는 모습이다.
김태희는 “오랜만이에요. 그동안 너무 바쁜 스케줄 탓에 글 올릴 시간이 없었어요. 대본을 제대로 볼 시간도 없이 진행되는 촬영 때문에 틈틈이 대본 보는 모습입니다. 차에서 목 베개하고 졸다가 일어났더니 머리에 리라쿠마 가채가 씌워있었더라는”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너무 예뻐요. 장옥정 갈수록 재밌어져요!”, “태희씨 한복이 넘 잘 어울려요”, “불꽃연기 잘 보고 있어요”, “조선시대 양귀비 같아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태희 촬영장 뒷모습 사진=김태희 미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