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국진영 단체들이 15일 오후 서울 중구 순화동 JTBC 본사 앞에서 <손석희 석사논문 표절 혐의에 대한 진실 규명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손석희 사장이 미네소타 학장에게 가짜 학위증을 수여 받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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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명전문] JTBC는 논문표절 도망자 손석희 비호를 중단하라

    손석희 전 성신여대 교수의 미네소타대학 석사학위 논문에서도 표절 혐의가 발견되었다. 손석희 교수는 지난 수년 동안 ‘대한민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인 1위’, ‘대학생이 가장 닮고 싶은 인물 1위’, ‘시민단체와 전문가 그룹이 가장 좋아하는 언론인 1위’라는 수식어를 놓치지 않았던, 대중매체 시대 최고의 지성인이자 멘토로 인정받아왔다.

    그러나 표절 사건이 적발되는 과정에서의 손석희 전 교수의 행보는 파렴치함과 뻔뻔함 그 자체였다.

    손석희 전 교수 논문을 적발한 미디어워치 측은 지난 3월 말에 위탁업체를 통해 그의 미네소타 대학 석사학위 논문 구입을 요청했다. 그러나 세 차례의 구입요청 모두 당사자인 손 전 교수가 거부하여 입수에 실패했다. 손 전 교수의 논문 입수 반대로 시간이 두달 지연되었던 것이다.

    미디어워치 측은 5월 초에 미네소타 대학으로부터 직접 논문을 입수, 단 하루만에 여러 곳의 표절 혐의를 발견하였다. 이에 변희재 대표는 5월 9일 밤 12시 4분 트위터에서 “백지연 보다 더 유명한 방송인의 표절을 발견, 다음주에 공개하겠다”고 알렸고, 이 트윗은 같은 날 위키트리의 오전 9시 45분에 기사화되어 네이버 등 포털사에 전송되었다.

    그러자 손 전 교수는 곧바로 오후에 MBC에 사표를 제출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손 전 교수가 도주를 한다는 것을 간파한 미디어워치에서 9일 저녁 7시 49분 표절 기사를 공개하자, 곧바로 20분 후에 손석희 전 교수는 한국일보를 통해 JTBC행을 밝혔다.

    손 전 교수가 무려 17년 간 진행을 맡아온 MBC ‘시선집중’ 제작팀은 사표제출 당일날에서야 JTBC행을 알게 되었고, 후임자를 물색할 시간조차 없어. 현재 이재용 아나운서가 임시로 진행하고 있다.

    더구나 학기를 약 한달 남겨둔 시점에, 4학년 지도교수를 맡고 있던 성신여대에도 사표를 제출, 학생들을 내버리고 도망간 셈이 되었다.

    특히 손 전 교수는 특히 논문표절에 대해 “JTBC 차원에서 대응할 것”이라는 말로 새로 이직한 회사에 책임을 떠넘기기도 했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공인들의 논문표절 검증에서, 연예인인 김혜수는 당일 사과하고 논문 철회를 요청했고, 김미화는 성균관대의 심사결과에 따르겠다며 CBS의 방송을 중단했다. 대중강사 김미경도 사과와 함께 TVN의 방송에서 하차했다.

    이런 연예인들도 자신들의 논문표절에 책임을 지고 있는데, 대한민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언론인 1위 손석희 전 교수는 JTBC라는 민간 언론사로 줄행랑을 치며 책임을 회피한 것이다.

    JTBC에서 손석희 전 교수의 논문표절 사실을 알고 그를 스카웃했을 가능성은 없다. 이에 대한민국어버이연합을 비롯한 애국단체에서는 JTBC 측에 논문표절 도망자 손석희 전 교수 관련 다음과 같은 점을 요구한다.

    하나, 손석희 전 교수 말대로 JTBC 차원에서 대응하겠다면, JTBC는 미디어워치로부터 논문표절 자료를 넘겨받아, 언론기관의 양심과 윤리에 따라 표절 여부를 판단하라.

    둘, JTBC 스스로 검증한 손석희 전 교수의 논문표절 자료를, 미네소타 대학에 직접 심사를 의뢰하라.

    셋, 손석희 전 교수에게 최소한 김혜수, 김미화, 김미경 수준의 입장을 밝히도록 하고, 미네소타 대학의 심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정직 조치를 내려라. 

    넷, 미네소타 대학에서 표절혐의가 인정되면, 손 전 교수를 보도부문 총괄 사장에서 즉시 해임하라.

    언론기관은 논문표절을 검증해야 하는 곳이지 논문표절범의 도피처가 될 수 없다. JTBC가 이런 식으로 논문표절범에 보도총괄 사장자리를 주어 방패역할을 하겠다면, JTBC 불시청 운동은 물론 JTBC의 전 앵커와 MC 간부들의 논문표절을 모조리 검사, 대한민국 표절왕국 JTBC라는 불명예를 덮어쓸 각오를 해야 할 것이다.
    2013년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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