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경규가 후배 유재석을 극찬했다.

    지난 15일 서울 청담동 한 음식점에서 열린 영화 <전국노래자랑> 미디어데이에는 제작자 이경규를 비롯해 이종필 감독, 배우 김인권, 류현경 등이 참석했다.

    이날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녹화를 마친 이경규는 유재석에 대해 “유재석은 인간적으로 참 훌륭하다. 유재석이 무명시절 때 ‘너는 개그맨 출신 마지막 MC가 될 것’이라고 말한 적 있다. 내 예상대로 좋은 MC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때도 그랬지만 여전히 유재석은 인격이 높더라”며 “난 성깔이 있어서 유재석만큼 인격이 안 된다. 인간성 면에서는 그를 따라갈 수 없다”고 유재석의 성품을 칭찬했다.

    한편, 33년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미국 최장수 프로그램을 영화화한 <전국 노래자랑>은 김인권, 류현경, 김수미, 유연석 등 충무로 세대별 개성파 배우들이 총출동하며, <전국노래자랑>에 출전한 참가자들이 인생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꿈의 무대에서 서기까지의 과정을 그렸다. 

    오는 5월 1일 개봉 예정이다.

    (이경규 유재석 극찬 사진=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