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친박계 핵심으로 꼽혀…대선 때 종합상황실장 역임
  • 권영세 주중 대사 내정자는 검사 출신의 전직 3선의원이다.

    권 내정자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사법고시를 패스, 검사를 지내다가 지난 2002년 8월 재보선(서울 영등포을)으로 정계에 입문해 내리 3선 의원을 지냈다.

  • ▲ 권영세 주중 대사 내정자는 검사 출신의 전직 3선의원이다. ⓒ 연합뉴스
    ▲ 권영세 주중 대사 내정자는 검사 출신의 전직 3선의원이다. ⓒ 연합뉴스

    당내에서는 법률지원단장, 전략기획위원장, 최고위원 및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대선에서는 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을 지내며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에 최전선에 섰다.  

    그는 줄곧 '중립성향'을 보였으나 지난해 4·11 총선 당시 사무총장으로 공천권을 행사한 뒤 총선 승리를 이끈 뒤 대선 전 '박근혜 캠프'에 합류하면서 '신(新) 친박' 핵심으로 자리했다.

    19대 총선에서는 4선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서울(54) ▲서울대 법대 ▲서울지검 검사 ▲대검 검찰연구관 ▲16∼18대 의원 ▲한나라당 법률지원단장·전략기획위원장·최고위원·서울시당 위원장 ▲새누리당 사무총장·중앙선대위 종합상황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