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거JK가 아내 윤미래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타이거JK는 윤미래, 비지와 함께 18일 방송된 YTN '이슈앤피플'에 출연해 그룹 MFBTY로 참여한 프랑스 칸 무대를 소개했다.

    앞서 MFBTY는 지난 1월 27일(현지시간) 미뎀 공식 행사인 팔레 데 페스티벌 앞 특설 무대에서 개최된 '케이팝 나이트 아웃 앳 미뎀 2013(K-POP Night outat MIDEM 2013)' 쇼케이스 무대에 올랐다.

    이날 타이거JK는 "미뎀의 칸 무대에서 윤미래가 나와서 한 자리에서 춤추고 노래만 할 줄 알았는데 랩을 하기 시작하니 그때 끝났다. 모든 사람들이 윤미래만 찾아서 굉장히 안타까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윤미래는 정말 아까운 인재"라며 "해외 언론에서도 소개된 것처럼 세계 정상급 실력이라고 믿고 있다. 나와 결혼을 해서 날개를 못 펴고 있다"고 전했다.

    윤미래 역시 타이거JK의 실력을 칭찬하며 "결혼해서 그런 게 아니라 아티스트로서 더 친해졌다. 진짜 음악 천재인 것 같다. 비지 오빠도 그렇다. 셋이 뭉쳐서 좋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미국 음악잡지에서는 타이거JK를 '주목해야 할 세계 10대 아티스트'로 꼽았으며, MTV 음악 웹사이트는 윤미래를 '세계 최고의 신예 여성 래퍼 12인'에 선정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