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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이다도시와 관련된 루머에 대해 해명해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공부가 제일 쉬웠던 연예계의 숨은 브레인들을 모은 '브레인 특집'을 진행했다. 이날 로버트 할리, 김영철, 원더걸스 예은, 송중근, 김성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유재석은 의외의 조합인 게스트들을 보고 "무슨 조합인지 알 수 없다"며 의아해했다.
     

    "로버트할리 씨가 제일 앞에있다. 도대체 무슨 주제인지 모르겠다.

    보통 로버트할리 씨가 나오면 이다도시 씨 아니면 이참 씨가 같이 나왔다.
    이렇게 같이 나오셨으면 '아 오늘은 어떤 특집인지 알겠다'이랬을 텐데, 오늘은 모르겠다


    유재석의 말을 듣던 로버트 할리는 "오늘 이다도시 씨가 함께 안나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다도시 씨가 안나와서 다행이다. 같이 나오면 꼭 부부라고 생각한다.
    이 여자가 말이 많아서 방송을 할 수가 없다"


    또 이날 로버트 할리는 미국에 갈 때 외국인 얼굴로 한국 여권을 제시해 테러리스트로 오해받는다는 남모를 고충을 털어놔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 8.1%(AGB닐슨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 출처=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