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모델로, 나비장식 떨어졌는데도 계속 사용 靑 관계자 "국회의원 시절부터 사용한 것 같다"
  • ▲ 박근혜 대통령의 지갑은 국내 누비공예품인 ‘소산당’ 제품으로 확인됐다. ⓒ 뉴데일리(청와대 제공)
    ▲ 박근혜 대통령의 지갑은 국내 누비공예품인 ‘소산당’ 제품으로 확인됐다. ⓒ 뉴데일리(청와대 제공)

     

    박근혜 대통령의 지갑은 국내 누비공예품인 ‘소산당’ 제품으로 확인됐다.
    가격은 4천원.
    박 대통령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14일 오전 기준, 온라인 판매는 모두 품절됐다.

    박 대통령은 지난 13일 서울 양재동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야채와 과일 등 장을 보며 지갑을 꺼내들었다.
    사용감이 느껴지던 연보라색의 누비지갑으로 끝쪽에는 작은 글씨로 ‘소산당’이라 적혀있었다.

    박 대통령은 지난달 8일 설을 목전에 두고 서울 중곡동 중곡제일시장을 찾았을 때도 이 지갑을 꺼냈다.
    당시 박 대통령은 이 지갑에서 전통시장상품권을 꺼내 물건 값을 치렀다.

     

  • ▲ 박근혜 대통령의 지갑은 국내 누비공예품인 ‘소산당’ 제품으로 확인됐다. ⓒ 뉴데일리(청와대 제공)
    ▲ 박근혜 대통령의 지갑은 국내 누비공예품인 ‘소산당’ 제품으로 확인됐다. ⓒ 뉴데일리(청와대 제공)

     

    ‘소산당’은 2003년 문을 연 국내 누비공예 전문 브랜드이다.
    수예 장인인 김소애(81) 여사와 딸인 박윤주(51) 대표가 운영하고 있다.
    인천공항과 서울시내 주요 면세점, 국립민속박물관과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국회 매장 등에 제품을 내놓고 있다.

    대통령이 쓰는 제품은 2년 전에 출시한 모델로, 전면에 나비 문양이 달려있었다고 한다.
    원래 있던 문양이 떨어지도록 오랜기간 사용한 것으로 추측된다.

    청와대 한 관계자는 “박 대통령이 어머니인 고(故) 육영수 여사를 닮아 굉장히 소박하시지 않느냐. 우리도 이 제품을 사용하시는지 알지 못했다. 아마 국회에 계실 때부터 쓰신게 아닌가 생각된다”고 말했다.


  • ▲ 박근혜 대통령이 사용하는 ‘소산당’ 제품이 온라인에서 품절사태를 빚고 있다. ⓒ 소산당 홈페이지
    ▲ 박근혜 대통령이 사용하는 ‘소산당’ 제품이 온라인에서 품절사태를 빚고 있다. ⓒ 소산당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