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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이현이 짜릿한 키스신을 고백해 화제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에는 배우 소이현, 배수빈 2AM 임슬옹, 김제동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게스트들과 MC들은 '나의 변태지수가 100점이라고 느껴지는 순간'과 '알고 나면 신경 쓰이는 애인, 배우자의 과거'에 대한 수위 높은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날 이야기를 하던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짜릿한 스킨십 장소'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소이현은 "촬영장"이라고 솔직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19살 어린 나이에 데뷔를 했다. 유일하게 대놓고 스킨십을 할 수 있는 장소가 촬영장이었다. 상대배우가 정말 좋아졌는데 키스신이 있으면 조심스러워진다.
둘이 사귄다는 사실을 다른 사람들은 모르게 해야하니까 더 조심스럽다.
특히 '컷'소리를 들어야하는데 안들리면 안되니까, 조심스럽기도 하고 떨리기도 한다"이에 MC들은 공감하며 "풋풋한데 격렬하게 할 순 없다", "컷 소리 안들릴 수도 있겠다"며 맞장구를 쳤다.
이 이야기를 듣던 MC 김희선은 "저도 저번에 출연했던 드라마 '신의'에서 이민호 씨와 키스신이 있었다. 저는 신랑이 있어서 키스신이 너무 싫었다"고 말했지만, 얼굴은 활짝 웃고있어 주변을 폭소케했다.
한편, 이날 '화신'은 7.0%(AGB닐슨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 출처=SBS 화신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