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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원이 사자성어 ‘유유상종’을 엉터리로 설명해 시청자들의 폭소를 터뜨렸다.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은 경남 사천으로 봄맞이 여행을 떠난 일곱 멤버들의 좌충우돌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김승우, 차태현과 한 팀을 이룬 주원은 바다를 가로지르는 에코라인을 탄 채 팀원들에게 사자성어를 설명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김승우와 차태현이 맞혀야하는 사자성어는 ‘작심삼일’과 ‘유유상종’. 주원은 “결심한 게 3일”이라고 외치며 첫 번째 문제 ‘작심삼일’을 잘 설명했지만 이어 출제된 ‘유유상종’의 뜻을 몰라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주원은 ‘유유상종’에 대해 손으로 우는 표시를 하며 “우는 것”이라고 말했고, 차태현은 주원의 설명을 이해 못해 정답을 맞추지 못했다.
결국 세 사람은 미션을 포기하고 다음 장소로 이동했으며, 차 안에서 차태현은 “유유상종이 끼리끼리라는 뜻이야”라며 “난 대성통곡인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