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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최근 다섯 부자는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다.

    8일 MBC에 따르면 성동일, 윤민수, 이종혁, 송종국, 김성주 등 다섯 아빠와 준, 후, 준수, 지아, 민국 등 다섯 아이는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다.

    그동안 추운 산골 오지만 다녔던 이들은 따뜻한 섬으로 떠나기 위해 비행기에 오르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고.

    준이는 두꺼운 점퍼대신 가벼운 코트를 걸치고 등장해 귀공자 느낌을 자아냈으며, 준수는 아침부터 이종혁 옆에 붙어 아빠를 흉내 내며 선글라스를 욕심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 지아역시 하늘색 선글라스를 끼고 한껏 멋을 냈고, 후와 민국이도 멋진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후는 제주도에 도착하자마자 "안녕하수꽈"라고 사투리로 인사를 전해 주변사람들을 폭소케했다.
    그리고는 "비행기를 타고 한국을 떠나 제주도에 오니 한국 생각이 잘 안난다"며 제주도 사투리로 여러 차례 인사를 해 웃음을 안겼다는 전언이다.

    아빠 어디가 제주도 예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야 어쩜좋니 너를 ㅋㅋ", "한국을 떠났뎈ㅋㅋㅋ", "안녕하수꽈? 얼른 보고싶어!", "일요일 저녁으로 이동!", "후때문에 못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빠! 어디가?'의 제주도 여행기는 오는 10일 오후 4시 55분 MBC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출처=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