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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스타 강병현(28)과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박가원(28)이 결혼식을 올린다.
박가원의 소속사 관계자는 5일 복수 매체와의 통화에서 "박가원과 강병현이 오는 5월 11일 서울 시내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강병현은 훈훈한 외모와 뛰어난 농구실력을 지닌 스포츠스타와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박가원의 만남이라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85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5년의 열애 끝에 결혼을 하게됐다.
박가원은 평소 강병현을 응원하기 위해 자주 경기장을 찾는 등 애정을 과시하며 주변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강병현 박가원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 "선남선녀가 만났네", "강병현 결혼하다니..ㅠㅠ", "강병현 안돼~!", "둘이 너무 잘 어울린다", "둘이 행복하게 사세요~", "박가원도 정말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병현은 중앙대학교를 졸업한 후 2008년 인천 전자랜드에 입단, 그해 서장훈과 트레이드되면서 전주 KCC에 입단했다.
이후 2001년 5월 상무에 입대했으며, 지난 2월 전역해 KCC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가원은 2007년 미스코리아 선 입상후 2008년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리포터로 활약했다. 이후 각종 드라마와 광고, 뮤직비디오를 통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사진 출처=(왼쪽)연합뉴스, (오른쪽)자유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