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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채영(33)이 아이 엄마가 된다.5일 한채영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3년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해 KBS 2TV 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에서 '고아리'역을 맡아 열연중인 한채영이 최근 건강검진 차 찾아간 병원에서 임신 11주라는 소식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한채영과 아이의 건강상태와 앞으로의 계획을 덧붙여 설명했다.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지만 본인과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다.
즐겁고 기쁜 소식에 한채영과 가족들 모두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앞으로 한채영은 지금까지 잡혀있는 모든 스케줄들을 열심히 소화하며 자신의 본분에 충실히 임할 것이다.
한 아이의 엄마가 되는 책임감 또한 잃지 않도록 건강관리를 철저히 해 일과 가정 모두를 놓치지 않고 계속 열심히 연기활동에 임할 계획이다"
또 마지막으로 "인생의 가장 축복스러운 순간을 부디 많은 여러분들이 축하해주시고 격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는 한채영이 지난 2007년 6월 3일 4세 연상의 사업가 최동준 씨와 결혼식을 올린지 약 6년만의 임신소식이라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채영 임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와 축하드려요~", "8등신 아이 나오겠다", "행쇼 아이, 엄마 모두 건강하시길", "와 드디어~축하드려요", "앞으로도 좋은활동 부탁드립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채영은 지난 2000년 영화 '찍히면 죽는다'로 데뷔해 이후 드라마 '가을동화' '쾌걸춘향' '온리유' '꽃보다 남자', 영화 '해적, 디스코 왕 된다'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굿모닝 프레지던트'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관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현재는 KBS 2TV 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에 출연 중이다.
[사진 출처=뉴데일리 정상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