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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내 딸 서영이'가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는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연출 유현기, 극본 소현경)가 47.6%(전국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내 딸 서영이' 방송 시청률보다 8.6%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시청률이다.
이날 마지막 방송에서는 재결합에 성공한 이서영(이보영)-강우재(이상윤) 커플과 이상우(박해진)-최호정(최윤영) 커플이 합동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특히 건강을 되찾은 이삼재(천호진)이 이들의 결혼식을 바라보며 흐뭇하게 바라보는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이서영은 여전히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변호사로 일하며 딸 솔이를 낳고 강우재와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또 임신이 되지 않아 고민하던 최호정 역시 쌍둥이를 임신하게 됐다.
건강을 회복한 이삼재는 손주들을 위해 직접 가구를 만들며 꿈을 실현했다.
마지막회 '내 딸 서영이'는 가족의 성장과 변화, 소통을 그려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편, '내 딸 서영이' 후속으로는 아이유-조정석 등이 출연하는 '최고다 이순신'이 방송될 예쩡이다. 오는 9일 첫 방송.
[사진 출처=KBS 2TV '내 딸 서영이'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