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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서영이' 결말에 대해 담당 PD가 말문을 열었다.
지난 26일 KBS 공식홈페이지 홍보실에는 KBS 2TV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 결말에 대한 유현기PD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4분 30초 가량의 영상에서 유현기 PD는 '내 딸 서영이'에 대한 결말에 대해 입을 열었다.
"사실 스텝들도 결말에 대한 문의 전화나 문자를 많이 받는다.
결말은 시청자들이 3월 3일 방송까지 봐야 알겠지만 주말 드라마인만큼 좋은 결말을 준비하고 있다.결말이 어떻게 보면 슬플 수도 있고, 기쁠 수도 있지만 시청자들이 좀 더 공감하고 감동 받을 수 있는 엔딩을 준비하고 있다"
이어 유현기 PD는 "PD 생활을 하며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은 처음이다"라며 "앞으로 또 이런 작품을 만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주말마다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KBS 주말드라마 많이 사랑해 달라"며 종영을 앞둔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지난 24일에 방송된 '내 딸 서영이' 48회에서는 과거 우재(이상윤)를 구하려다 다친 교통사고의 후유증으로 쓰러진 삼재(천후진)의 위급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수술을 무사히 마친 삼재가 갑자기 복통을 호소하며 응급상황을 맞으며 드라마가 끝나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내 딸 서영이'는 오는 3일 50회로 막을 내린다.
[사진 출처=KBS 2TV '내 딸 서영이'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