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조권이 데뷔 초 슬럼프를 겪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고있다.

    26일 2AM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2AM, Five Years"란 영상이 공개됐다. 이는 데뷔 5주념을 기념해 데뷔부터 지금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15분 가량의 영상이다.

    공개된 영상에는 2AM의 음악적 스승인 방시혁 프로듀서, 강명석 대중문화 평론가 그리고 2AM 멤버들이 함께 출연해 2AM에 대한 진솔한 인터뷰가 진행됐다.

    영상 속에서 조권은 '죽어도 못보내'란 곡을 받기 전 겪었던 슬럼프를 솔직하게 전했다.

    "사실 솔직히 이제와서야 말할수있지만, 시혁이형을 만나기 전까지는 우리는 굉장히 내적으로도 그렇고 심리상태가 굉장히 안좋았다"


    조권은 이어 힘들었던 심경을 고백하며, 방시혁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시혁이 형과 만나고 '죽어도 못보내'란 곡을 받게됐다.

    이 곡으로 딱 컴백을 했을 때 '아 우리가 이렇게 힘든 사막을 걷다걷다 보니, 우리에게도 오아시스가 앞에 떡하니 나타나는구나' 라는 생각이 굉장히 깊게 들었다"


    또 이날 임슬옹은 데뷔곡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2AM은 아직도 줄 수 있는 게 이 노래밖에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2AM, Five Years'는 2AM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2AM은 오는 3월 5일 두 번째 정규음반 '어느 봄날'로 1년만에 가요계로 컴백한다.

    [사진 출처=2AM, Five Years 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