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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정은지가 극중 까칠하고 왈가닥인 '문희선'역의 모습과는 달리 귀여운 모습을 하고있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25일 드라마제작사 '바람이 분다' 측은 SBS 월화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이하 그 겨울)' 문희선 역을 맡고있는 정은지의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은지는 독특한 패션스타일을 완벽히 소화하며 미소짓고있다.
카메라를 발견하고는 활짝 웃거나 브이를 하며 귀여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또 다른 사진에서는 지난 4화에서 오영(송혜교)과 오수(조인성)의 정원에서 함께 물싸움을 하는 촬영 스틸컷으로, 물총을 쏘며 새초롬한 표정을 지으며 귀여운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
특히 정은지는 자신의 언니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오수를 짝사랑함과 동시에 증오하는 '문희선'역할로 극중 귀여운 모습과는 거리가 먼 까칠한 모습만을 연기해왔기에 이처럼 귀여운 모습을 하고있는 사진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이다.
추운 겨울에 촬영이 진행되는 만큼 고되고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정은지는 늘 밝은 미소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자처하며 선배 배우 및 스태프들과 훈훈한 촬영장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 방송 말미에는 자신의 언니의 기일을 잊은 오수에대한 분노로 오영에게 달려가 오수의 정체를 폭로하려는 희선의 모습이 예고돼 긴장감이 고조된 '그 겨울, 바람이 분다' 6회는 오는 27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 출처=바람이 분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