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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제 18대 대통령 취임식 행사를 마친 뒤 한복을 입고 청와대에 입성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복주머니' 행사에서 시민들과 만나기 위해 특별히 한복을 입었다. 푸른색 치마와 함께 붉은색 두루마기는 태극문양을 떠오르게 한다.두루마기에는 금빛깔의 수가 놓여져 있어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이 한복은 박 대통령의 취임식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