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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개그맨 박명수가 삼성 광고 모델이 됐다.

    개그맨 박명수가 국내 최재 광고주인 삼성의 모델로 결정돼 눈길을 끌고있다.

    국내 보험업계 1위이자 삼성 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삼성생명이 최근 박명수를 온라인 광고 모델로 발탁해 광고 촬영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 계열사의 광고 모델로 개그맨이 나선 경우가 거의 없어 이런 캐스팅은 광고계에서 파격적이라는 반응이다.

    신뢰를 강조하는 금융사의 경우 다소 가벼운 이미지의 개그맨을 모델로 선호하지 않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박명수의 삼성생명 모델 기용은 파격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

    그동안 박명수는 '무한도전' 등에서 호통 개그로 2인자의 자리를 유지하며 '방배동 살쾡이' '악마의 아들' '벼멸구' 꼴뚜기' 등 다양한 별명과 캐릭터로 사랑받아 왔다.

    특히 지난해 박명수는 'MBC 연예 대상'에서 1인자이자 국민 MC인 유재석을 제치고 대상을 거머쥐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 삼성생명 모델 캐스팅 역시 대상 수상 이후 박명수의 입지가 달라졌음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코믹한 컨셉으로 촬영 될 박명수의 삼성생명 온라인 광고는 4월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 출처=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