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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성경이 당당히 열애중이라고 밝혀 화제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야생으로 나온 아나운서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성경, 김경란, 왕종근, 윤영미가 출연했다.
이날 김성경은 돌싱이 된 심경을 솔직하게 전해 공감을 샀다.
"이혼 이후에 혼자서 미리 미래에 대해 만들어 고민을 한다.
그래서 아직 제가 혼자인 것 같다. 뭔가가 좀 두렵다.연애까지는 가능한데, 그 이후가 힘들다.
또 김성경 결혼하다고 하면 또 어딘가에 기사 한두 줄은 날 것 같다"이를 듣던 MC 유세윤은 "혹시 지금 사랑중인가요?"라고 물었고, MC 윤종신도 "양방향으로 사랑중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김성경은 처음에는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이내 "그렇다"고 답했다.
"사실 아직 잘 모르겠다. 주변에서 반대하는 분과 오랫동안 만나고 있어서.
그사람이 어떤 부분은 나와 너무 똑같고, 어떤 부분은 너무 다르다"이어 아들 역시 자신의 사랑을 알고 있다며 고백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김성경 열애 고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이 "만나는게 죄인가", "예쁜 사랑하세요", "신경쓰지 말고 하고싶은대로 하시길", "아들얘기할 때 짠하더라", "열애 고백..용감한 듯", "잘 만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밖에도 이날 김성경은 아들에 대해 이야기하며 미안한 마음에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는 11.4%(AGB닐슨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짝'과 KBS 2TV '추적 60분'은 7.6%, 2.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 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