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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더걸스 선예의 허니문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있다.

    19일 패션매거진 '엘르'는 원더걸스 선예의 허니문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에서 선예는 몰디브 바다를 배경으로 원주민들 앞에서 남편과 입을 맞추고 있다.

    선예는 순백의 튜브톱 미니 드레스를 입고 귀여움과 동시에 섹시한 느낌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선예와 입을 맞추고 있는 남편 제임스 박 역시 몸에 딱 맞는 셔츠와 팬츠를 매치해 댄디한 멋을 내고 있다. 또 제임스 박은 옆모습이지만 훈훈한 외모와 남다른 턱선을 과시하며 여성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해당 웨딩화보는 화보가 아닌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몰디브를 배경으로 진행된 이번 화보촬영 이후에 진행된 인터뷰에서 선예는 남편 제임스 박을 만나게 된 계기부터 프러포즈 에피소드 등 그동안 팬들이 궁금해 했던 비밀스러운 그들만의 스토리를 공개했다.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한 그들의 첫 만남은 언제였는지 묻는 질문에 그들은 "선예의 뉴욕 생활 중 다녀온 아이티 봉사활동 현장에서 만났다"고 답했다.

    아이티에서 NGO 단체를 운영하고 있던 제임스 박은 "콜레라 병동에서 따뜻하게 환자들을 간호하는 선예를 보며, 그 순간 사랑에 빠졌다"고 고백해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이다.

    만나기 시작한 시저무터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삶을 살자'고 생각했다는 둘은 앞으로의 꿈을 묻는 질문에 더 많은 사람들을 위해 아이티에 우물을 하나라도 더 파고 싶다는 소박하지만 따뜻한 소망을 전했다.

    한편, 몰디브를 배경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인 원더걸스 선예의 단독 웨딩 화보는 '엘르' 3월호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사진 출처=엘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