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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정이 SBS 새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
18일 이민정의 소속사 측은 오는 4월초 방송예정인 SBS '내 연애의 모든 것' 여주인공 노민영 역에 이민정이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은 여당 의원과 야당 의원인 두 남녀가 전 국민의 감시 속에 비밀연애를 하게 된다는 독특한 설정이다.
특히 국회의원이라는 직업이 갖는 특별한 상황으로 인해 벌어지는 두 남녀의 연애 스토리를 재기 발랄한 시선으로 풀어가는 로맨틱 코미디이다.
이민정이 맡게 된 노민영이라는 인물은 국회의원 2명 뿐인 국소 야당의 대표로 강단 있는 말과 행동으로 늘 사건 사고를 몰고 다니며, 엉뚱하면서도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함께 하는 사람들을 자기편으로 만드는 무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다.
무엇보다도 그녀는 국회에서 여, 야간의 신경전을 벌이던 중 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여당 의원인 김수영(신하균)과 얽히게 되면서 위험천만의 비밀연애를 하게 되는 것.
'내 연애의 모든 것'에 출연을 확정지은 이민정은 작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밝고 당찬 모습 이면에 여리고 감성적인 모습을 가진 노민영에게 매력을 느꼈다.
무엇보다 독특한 설정과 캐릭터, 그리고 재기 발랄한 에피소드가 유쾌한 웃음을, 사람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느껴져 좋았다. 민영이란 인물에 애착을 갖게됐다"
한편, 이민정과 신하균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은 현재 방영중인 조인성-송혜교 주연 SBS 수목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후속으로 오는 4월 초 방송된다.
[사진 출처=뉴데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