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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주가 선보인 '짜빠구리'가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화제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세 번째 여정지인 강원도 춘천 사북면 원평리에 위치한 춘천호에서 펼쳐진 얼음캠핑 2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아침 아빠들은 요리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부산스러운 다른 아빠들과는 달리 김성주는 라면만으로도 요리 대결에서 이길 수 있다며 자신있는 모습을 보였다.

    잠시 후 그가 완성한 요리는 짜장 라면과 일반라면을 함께 끓여 만든 일명 '짜빠구리'였다.

    호기심 어린 눈으로 요리 과정을 지켜보던 윤후는 짜빠구리가 완성되기 무섭게 맛을 보기 시작했다. 윤후가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며 김성주는 "진짜 맛있게 먹는다"며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성동일이 윤후를 향해 "너희 아빠가 만든 것 좀 먹어줘라"고 말했고, 윤민수도 섭섭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잠시 떠나있던 지아도 다시 짜빠구리가 있는 곳으로와 폭풍흡입 하는 등 아이들은 '짜빠구리'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결국 김성주의 '짜빠구리'는 송종국의 눈꽃밥, 윤민수의 5단 밥케이크, 성동이르이 김치전과 주먹밥, 이종혁의 버라이어티 모닝 퐁듀를 이기고 아이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으며 요리대결의 1등을 차지했다.

    김성주 짜빠구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 진짜 맛있게 먹더라", "보는 중 못참겠어서 해먹음", "윤후 먹는건 다 먹고싶어", "윤후는 감자도 맛있게 먹는다", "김성주 짜빠구리 맛있겠다", "윤후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윤후가 설날을 맞아 아빠 윤민수와 함께 김성주, 송종국 집을 차례로 방문해 세배를 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진 출처=MBC 아빠! 어디가?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