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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멤버 겸 배우 박유천이 중국 방송에 출연하기 위해 전세기를 탄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4일 박유천이 중국 대보름 시청률 1위 프로그램인 호남 방송국 특별 방송 '원소절 방송'에 출연한다"며 "한국 연예인으로는 유일한 출연자이며 박유천이 현재 중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배우임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박유천이 출연할 호남 방송국 '원소절 생방송'은 중국에서 15년 동안 시청률 1위를 지켜온 예능 방송 '쾌락대본영' 제작진이 만드는 명절 특별 방송이다.
한국 연예인으로는 박유천이 유일하게 초대된 것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해당 특별방송에 출연하기 위해 호남 방송국에서 보내준 전세기를 타고 출국한다는 사실이 전해져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호남 방송국 관계자는 중국에서 박유천의 인기를 설명하며 그의 출연에 기대를 표했다.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와 '보고싶다'로 박유천의 중국내 인기가 놀랍도록 뜨겁다.
박유천의 바쁜 일정을 고려해 전세기를 보낼 예정이다.
'보고싶다'에서 보여준 터프하면서도 첫사랑의 그리움을 표현하는 섬세한 감정 연기에 중국 연예인조차 자신의 SNS를 통해 열렬한 지지를 보내고 있을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이번 방송 출연으로 중국 전역에서 사랑받는 한국 배우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
박유천이 출연한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는 중국 대형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쿠'에서만 1억 5천이 넘는 재생 수를 돌파하며 기타 메이저 동영상 사이트 7곳을 합산한 결과, 7억이 넘는 기록을 남겼다.
이어 지난달 17일에 종영한 '보고싶다'는 중국 최대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PPTV에서 '보고싶다' 재생수 1억 건을 달성했으며, 중국 포털사이트 소후 닷컴의 인터넷 방송서비스 소후티비에서 역시 1억을 돌파하는 등 중국내의 인기를 입증하고있다.
뿐만 아니라 2012년 '옥탑방 왕세자'와 '보고싶다' 두 편의 드라마로 중국, 홍콩, 대만 3개국 종합차트 누적 다운로드 지수가 역대 한국드라마 랭킹에서 3위와 4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올해 일본에서는 박유천이 주연을 맡은 '성균관 스캔들', '옥탑방 왕세자', '보고싶다' 세 편 모두 상반기 모두 확대 편성된다.[사진 출처=씨제스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