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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가 완벽히 시각장애인으로 분해 호평을 받고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이하 '그 겨울') 1화 에서 세심한 시각 장애인 연기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오영(송혜교)이 시각장애인의 편견을 깨고 화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해당 장면은 특히 '시각장애인은 화장을 하지 않는다'는 편견을 깨는 장면으로 더욱 시선을 모았다.
송혜교는 세심하게 손으로 입술선을 짚어가며 꼼꼼히 립스틱을 바르며 완벽히 시각장애인의 모습을 선보였다.
이는 그가 직접 복지관을 찾아 시각장애인들의 화장법을 배우는 철저한 준비성에서 나온 장면이라고.
이밖에도 송혜교는 혼자서 수영을 하고, 런닝머신을 뛰는 모습 등으로 '도움 없이는 아무 것도 못하는' 시각 장애인의 편견을 깨트림과 동시에 완벽한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송혜교 립스틱 연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시선처리도 모든 완벽하다", "립스틱 색깔 너무 예쁘다", "송혜교 립스틱 무슨 색이지?", "연기 진짜 잘한다", "이번 드라마는 대박이다", "진짜 연기 대단하다", "연기 정말 물오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4일 방송된 '그 겨울, 바람이 분다' 3회에서 송혜교는 사람 많은 곳에서는 불안을 느끼는 시각장애인의 모습을 잘 표현해내 화제를 모았다.
[사진 출처=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