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김성원이 엄친아인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고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설특집 최고의 커플 미녀와 야수'에는 김성원, 허경환, 김준현, 김기리, 박성광, 양상국, 황현희, 김대성 등 재치넘치는 개그맨들은 물론 씨스타, 미쓰에이, 씨크릿, 애프터스쿨, 티아라, 걸스데이, 브라운아이드걸스, 에일리 등 핫한 여자 아이돌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성원은 자기어필 시간에 영어, 스페인어, 한국어 등 총 3개국어로 자기소개를 해 눈길을 끌었다.

    "저는 멕시코에서 10년 살았다. 또 아버지께서 무역회사 CEO이다.
    하지만 나는 (아버지 사업에) 관심이 없다. 나는 쿨한 미국스타일 남자다"

    이어 김성원은 "You guys, I love you"라고 본토 발음으로 여성 출연진들에게 어필했다.
    이에 MC 은지원은 "멕시코에서 10년 살았는데 왜 미국스타일이냐"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원 무역회사 CEO 아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람이 달라 보이네", "와 대단하네", "3개국어 짱이다", "맨날 영어하는 이유가 있었어", "김성원 갑자기 매력 쑥쑥", "몰랐는데 엄친아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개그맨 김준현은 수준급의 피아노 실력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사진 출처=KBS 2TV '설특집 최고의 커플 미녀와 야수'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