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우빈과 이종석의 실제 학교 생활 성적부가 공개돼 화제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학교 2013특집-학교에 가자 편'에서는 2학년 2반 학생들과 승리고 선생님들이 모두 출연해 드라마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날 제작진은 이종석의 모교가 있는 경기도 용인과 김우석의 모교가 있는 전라북도를 찾았다.

    경기도 용인에 있는 한 중학교에서 이종석을 2학년때 맡았던 담임 선생님을 만나 이종석의 학생시절 이야기를 들었다. 솔직한 선생님의 고백은 이종석을 폭소케했다.

    "이종석은 순수하고 착하고, 모범적인 학생이었다.
    이런말 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성적은 뛰어나다고 할 순 없었다"

    이어 전라북도 전주시에 있는 김우빈의 모교를 찾아갔다. 당시 김우빈을 지도했던 김광중 선생님은 김우빈의 학창시절에 대해 자세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출결을 보면 결석, 지각, 조퇴 등이 한번도 없이 3년 개근이 있는 훌륭한 학생이다.
    장래희망을 보면 1학년, 2학년, 3학년 본인과 학부모 모두 모델을 꿈꾸고 있다.

    학교가 엄격해서 모두 스포츠 머리를 했어야 했다.
    그런데 현중이(김우빈 본명)만 머리를 기를 수 있었다.
    계속해서 모델 활동을 할 친구였기 때문에 배려를 해줬었다"

    이 외에도 밝혀진 생활기록부에서 김우빈의 특기는 1학년 때 농구, 2학년 때 댄스를 적어내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날 '학교 2013 특집-학교에 가자'편에서는 드라마 촬영 현장과 베스트 명장면 등이 방송됐다.

    [사진 출처=KBS 2TV 학교 2013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