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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고수가 아빠가 됐다.

    29일 고수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고수의 아내 김혜연 씨는 지난 28일 서울 아산병원 산부인과에서 아들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예정보다 다소 빠른 출산이었지만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내의 출산 소식을 접한 고수는 영화 '집으로 가는 길' 촬영 도중 곧바로 병원으로 달려가 아내 곁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고수는 새 영화를 촬영하던 중 2세의 탄생을 접하게 되면서 아내의 이른 출산에 걱정했으나 건강한 2세의 탄생에 크게 기뻐했다는 후문이다.

    앞서 지난 2008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아내와의 4년여의 열애 끝에 지난해 2월 17일 백년가약을 맺게됐다. 이후 지난해 여름 아내 김혜연 씨가 아이를 임신, 올해 초 출산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었다.

    고수 득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빠 닮은 아들이구나", "아내한테도 다정할 것 같아", "고비드2세 기대된다", "아들 축하드려요~", "산모 아이 건강해서 다행이네요", "좋은 아빠 좋은 배우 기대할게요"

    한편, 고수는 현재 영화 '집으로 가는 길'에서 전도연과 함께 촬영 중이다.

    고수와 전도연이 출연하는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은 마약을 배달했다는 누명을 쓰고 프랑스 교도소에 갇히는 평범한 주부의 모습을 그렸다.

    [사진 출처=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