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을 위해 버려야 할 8가지 습관이 공개됐다.

    1월 21일(현지시각)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건강을 위해 당장 버려야 할 나쁜 습관' 8가지를 소개했다.

    이 매체는 얼음 깨물어 먹기, 꾸부정한 자세로 있기, 손톱 물어뜯기, 콘택트렌즈 끼고 자기, 손가락 마디 꺾기, 밤에 간식 먹기, 알람 무시하고 자기, 에너지 드링크 마시기 등 8가지를 버려야할 습관으로 꼽았다.

    얼음이나 종이를 씹는 습관은 치아 건강에 치명적이며, 책상에 앉거나 걸을 때 허리를 굽히는 습관은 근육과 인대에 엄청난 부담을 주며, 장기적으로는 요통, 두통, 만성피로를 유발한다.

    사람들이 의식없이 행하는 습관 중 하나인 손톱을 물어뜯는 것은 손에 묻은 세균을 그대로 먹는 것과 같은 행위로 껌을 씹는 등의 방법으로 고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콘택트렌즈를 밤새 끼고 자면 눈은 필요한 산소를 공급받지 못해 눈이 쉽게 충혈되고, 장기적으로는 안구에 영구적인 손상을 준다. 손가락 마디를 습관적으로 꺽으면 골절과 인대파열이라는 치명적인 위험이 따른다.

    야식은 몸의 신진대사를 방해해 비만이 오거나 위산역류현상으로 식도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 자기 전에 스마트폰을 만지는 것도 버려야 할 습관이다. 에너지 드링크는 미국에서 과다섭취로 사망한 사람이 20만명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가벼운 음식으로 에너지를 보충하거나 산책, 찬물 샤워 등으로 기분전환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해당 매체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행동하는 8가지 습관"이라면서 "금주나 금연같은 장기계획보다는 사소한 습관들을 하나씩 줄여나가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