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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유아인이 '숙종'으로 안방으로 컴백한다.

    22일 SBS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유아인이 SBS 새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가제)'의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전해졌다.

    유아인은 카리스마와 로맨스의 다양한 면모를 갖춘 '숙종'으로 등장해 장옥정 역의 김태희와 애틋한 사랑 연기를 펼칠 예정.

    특히 역사 속에서 장옥정이 숙종보다 연상이니만큼, 캐스팅에 있어서도 김태희와 나이차이를 고려했다는 후문이다. 실제 김태희는 올해로 34살이며 유아인은 김태희보다 6살 연하인 28살이다.

    유아인은 앞서 2008년 KBS 2TV '최강칠우', 2010년 '성균관 스캔들' 등의 사극에서 개성있는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었다.

    장옥정 역의 김태희 또한 김지미 남정임 윤여정 이미숙 전인화 김혜수 등 당대 최고의 여배우 들에 이어 장옥정 역할을 꿰차며 극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유아인 김태희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조선 패션디자이너 장옥정이라는 새로운 해석과, 조선의 보염서에서 화장품을 제조하는 모습 등 지금까지 알려진 장옥정(장희빈)꽈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총 24부작으로 오는 3월달에 방송 예정으로 현재 촬영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출처=성균관 스캔들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