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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일본 수영복 모델들의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8일 일본의 메이지와 다이쇼 시대에 게이샤들이 수영복 모델이 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868년과 1912년 사이에 찍은 이 사진의 게이샤 모델들은 기모노가 아닌 수영복을 입고 있다.
이 사진은 사진작가이자 연구원인 롭 왹슬레(일명 오키나와 소바)가 소장한 것으로 그는 오랫동안 게이샤의 사진들을 모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게이샤들은 지난 1870년대에서 1920년대 초까지 일본의 사진 스튜디오에서 패션과 캐릭터에서 독보적인 존재였다.
사진작가들은 스튜디오에서 자신들의 의도를 알고 포즈를 취하는 아름다운 모델들이 필요했고 때로는 옷을 벗고도 찍어야 하는데 게이샤들이 가장 적합했다.”
- 롭 왹슬레100년 전에는 일본 전역에 약 8만명 이상의 게이샤들이 있었지만 현재는 대략 1,000명 정도가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