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주 ‘런닝맨’에는 아이돌군단이 총출동한다.

    20일 방송될 SBS ‘일요일이 좋다’에는 런닝맨 멤버(유재석, 김종국, 지석진, 송지호, 개리, 이광수, 하하)들과 아이돌 가수들의 올림픽 대결로 꾸며진다.

    '아이돌군단'의 면모도 화려하다. 샤이니의 민호, 씨엔블루의 정용화와 이종현, 에프엑스 설리, 제국의 아이들 광희, 엠블랙 이준, 인피니트 엘이 출연한다

    특히 KBS 출발드림팀 등에 출연하며 빼어난 운동신경과 높은 승부욕을 보인 민호의 등장에 런닝맨 멤버들이 긴장했다는 후문이다. 다만 마른 체구인 광희, 이준 등이 모습을 보이자 "해볼만 한 경기가 되겠다"는 평가를 했다고.

    런닝맨 멤버들은 아이돌 게스트들 보며 팀 내 포지션을 하나씩 비교하기도 했다. 이들은 “정용화와 민호는 런닝맨에서 김종국처럼 능력자로 활약할 것 같다. 하지만 광희는 이광수, 이종현은 지석진”이라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이번 런닝동계올림픽은 지난해 여름 치렀던 올림픽보다 한 층 더 업그레이드 된 미션들로 마련됐다.

    런닝맨팀과 아이돌팀이 아이스하키를 비롯한 다양한 경기에서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두 팀의 치열한 대결을 선보여 지켜보던 제작진마저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