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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타 싸이가 '강남스타일' 후속곡 작업에 돌입했다.
최근 '강남스타일'을 공동 작곡한 유건형(34)이 지난 15일 싸이의 새 앨범 녹음작업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유건형은 미국 현지에서 싸이와 만나 2개월간 후속곡 작업을 진행하며 오는 4월께 음반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싸니는 MTV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만들고 있는 후속곡이 '강남스타일'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길 바란다. 다른 아티스트들의 피처링없이 홀로 후속곡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혼자 다시 한 번 해낼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보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유건형은 한 언론 인터뷰에서 "신곡은 이미 나왔다. 콘셉트를 잡기가 가장 힘들었지만 임팩트 있는 신나는 곡이 될 것"이라며 "하지만 싸이가 최종적으로 어떤 곡을 선택할 지 봐야 한다"고 전했다. '강남스타일'의 후속곡은 영어와 한국어가 반반씩 섞여 있는 곡으로 알려졌다.
한편, 싸이는 오는 2월 25일 치러지는 제19대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에 출연 요청을 받아 참석 여부를 놓고 논의 중이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